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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의 본성 기(氣)의 본성 내경에서의 기(氣)는 죽거나 움직이지 아니하거나 고요하거나 굳거나 경직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활발히 움직이며 변화하는 생기 충만한 생명체 혹은 생기를 그 대상으로 한다. 이는 자연계로부터 생성된 기는 항시 변화하며 움직이고 있다. 어는 한 순간도 정지되어 있지는 않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어 죽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나 식물의 씨가 발아하여 싹이 트고 점점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고 열매가 떨어져 죽게 되는 자연계 사물의 성장현상은 대표적인 변화현상을 나타낸다. 자연계에서 생물이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탄생 이전에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마련되어져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생명현상의 보호 유지관리 작용은 자연계의 대표적인 기능이다. 그러므로 자.. 더보기
기(氣)의 개념 기(氣)의 개념 먼저 무극(无極), 태극(太極), 상(象), 수(數), 기(氣), 음양(陰陽), 오행(五行), 간지(干支) 등은 동양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구성된 주요한 개념들이다. 추후 하나씩 차례로 개념에 대한 공부를 해 보도록 할 것이다. 기(氣)는 동양철학사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이다. 기(氣)는 현대과학의 한 분야 중 생물학에서 대두되는 기본 개념으로 흔히 세포(細胞, cell)는 모든 생물체의 구조적, 기능적 기본 단위이다. 또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단위라고 하는 것처럼 기(氣)는 동양철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조적, 기능적, 물질적 단위이다. 그렇닥 가장 작은 다뉘는 아니다. 기(氣)보다 작은 단위로는 불교의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과 같이 색깔, 소리, 냄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