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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사람은 태양을 먹고 산다

사람은 태양을 먹고 산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의 근원은 태양광선 즉 햇빛이다. 즉 태양으로부터 전해지는 빛에너지가 바로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그 빛에너지로 인하여 살아가는 생물들 또는 세포들이 이 빛에너지를 잃는 순간 즉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양의 빛에너지는 생명의 근간이며 근원인 것이다.

 

  지구상의 생물군을 분류하지면 크게 동물군과 식물군으로 나누게 되는데, 식물은 광합성이라는 작용을 통하여 엽록소를 매체로 하여 태양광선 즉 빛에너지를 흡수하게 되고 저장하게 된다. 또 물과 탄산가스를 이용하여 탄수화물을 만든다. 이러한 빛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한 식물을 동물이 먹고 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작은 동물은 큰 동물의 먹이가 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단지 곡류를 포함한 식물류나 동물류를 섭취하면서 그 동식물의 구성물질[영양소]을 먹고 살아간다고 알고 있으나 이를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저장한 식물이나 동물의 구성물질 즉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에너지원이라 하는 것이다. 즉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기 보다는 태양의 빛에너지로 이루어진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태양의 빛에너지를 저장한 곡류나 식물류를 가열하여 익혀서 먹는 것과 생식을 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게 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동양의 고대 자연수련자들이 생식을 즐겨하며 신선이나 도사들도 생색을 주로 하였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생활 지혜의 산물인 것이다. 생식을 하게 되면 적은 양으로도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으나 화식 즉 가열하거나 불에 익혀먹는다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야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처럼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필요이상의 외적요소를 섭취하게 되면서부터 만병이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주위의 아픈 사람들이나 매체를 통하여 말기암 환자들이 종종 완치되는 케이스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 병원에서는 사망선고를 받았지만 전원생활을 한다든지 생식을 통하여 말기암이 호전 또는 완치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는 생식이라는 방법이 단순한 식물의 성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인 태양의 빛에너지를 주로 하여 섭취하게 됨으로써 육체가 보다 빨리 그 사람의 건강한 초기상태로 회복 또는 복원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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